신장내과는 최근 점차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성 신증을 포함하여 고혈압, 급성 및 만성 사구체 신염, 다낭신, 신우신염과 같은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담당하며 말기 신부전 환자에 대해 신대체 요법(투석과 신장이식)을 통한 전반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분야이다.

월 1500 회의 혈액투석을 시행하고 있으며 약 70여명의 복막 투석환자를 진료, 간호하고 있다.

또한 말기 신부전 환자의 삶의 질과 생존율 개선을 위해 환자에 대한 투석교육과 영양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투석 적절도와 영양상태 평가를 통해 진료 수준 향상에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본원은 경남지역 유일의 뇌사자 장기 적출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어 장기이식센타와의 공조를 통해 현재까지 많은 뇌사자 및 생체 신장이식을 시행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러한 진료 활동 이외에 내과 전공의 교육과 신장내과 분야 임상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투석, 전해질이상과 관련한 논문들을 다수 학술잡지에 발표하였다.

향후 본원 신장내과는 울산 지역의 신장환자 치료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신장 전문 센터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연구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